[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에 그루트가 출연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트위터 'MCU News & Tweets' 계정에 따르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캐릭터 그루트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해 자신의 멘토를 찾는다.
귀엽기만 했던 아기 그루트가 성년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토르, 캡틴아메리카, 헐크 등 어벤져스 히어로 중 우러러보고 싶은 사람을 찾아 나가는 것이다.
해당 내용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의 CG 작업을 맡은 테리 노터리가 야후와의 인터뷰 중 밝혀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르랑 가장 많이 엮인다고 했었는데 혹시 토르인가", "그루트 너무 귀여운 것 같다" 등 벌써부터 여러 추측을 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세 번째 시리즈로 2018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까지 대거 등장하는 화려한 라인업의 영화로, 이들이 힘을 합쳐 메인 빌런 '타노스'와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전 세계 최초로 영화 전 장면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