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청소년 바리스타 육성을 위해 후원한 월드유소년바리스타챔피언쉽(WYBC)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0일 엔제리너스에 따르면 WYBC 대회가 지난 28일 양재 AT센터 특별부스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 및 세계 최초로 개최된 제3회 청소년 바리스타 대회인 WYBC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600여명이 참여한 국내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중국, 9월 미국 결선을 진행했다.
결선은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 17명이 출전한 가운데 10월 28일 양재 AT센터에서 바리스타들의 기술, 감각, 테크니컬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이경빈을 비롯해 은상 정지성, 동상 김주희, 장려상 중국의 WEI LINYU, 특별상 새터민 최아연 학생까지 총 5명이 수상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문 바리스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과 상생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내 커피 시장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입상한 청소년들이 자사 채용에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제3회 청소년 바리스타 대회인 WYBC 후원 협약식을 주최사 액츠29카페와 협찬사 월간커피엔티 3자간 상생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