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송송커플'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이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31일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후 4시 서울 중구 장충동의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사회와 축가로 이어진다.
사회에는 송중기의 절친한 친구가 사회자로 나서며 축가는 송혜교의 오랜 친구 가수 옥주현이 부른다.
세간의 관심이 '송송커플' 결혼식에 쏠린 가운데 두 사람은 양가 가족, 친척, 최측근 약 300여 명만을 초대해 간소하게 식을 치를 예정이다.
또 비공개 결혼식인 만큼 기자회견, 포토타임, 포토월이 진행되지 않으며 별도 취재공간 조차 마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을 끝마친 후 송중기와 송혜교는 유럽으로 신혼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초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과 올해 6월 두 차례 열애설을 극구 부인하다가 오는 31일 결혼하기로 했다고 깜짝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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