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일본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영화로 제작돼 국내 개봉한다.
26일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제작사에 따르면 2018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다른 시대에 사는 두 사람이 편지로 연결돼 인간의 정(情)과 기적을 그린 작품으로 수수께기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 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영화판은 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각본은 사이토 히로시가 썼다.
쟈니스 인기 아이돌 '헤이세이점프' 야마다 료스케와 배우 니시다 토시유키가 주인공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 일행이 한 잡화점에 들어가 32년 전 사람이 쓴 고민 상담 편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영화 보기에 앞서 소설책을 통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주는 잔잔한 감동을 먼저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추리소설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는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국내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 일본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