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 시즌2 내년 초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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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방송 당시 엄청난 화제성을 낳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던 Mnet '고등래퍼' 시즌2가 내년에 돌아온다.

26일 Mnet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 시즌2가 내년에 방송한다고 공식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방학 시점에 맞물려 '고등래퍼' 시즌2 참가자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방송은 내년 겨울쯤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등래퍼'를 연출한 고익조CP가 Mnet을 떠나 YG엔터테인먼트로 가면서 다른 적임자가 맡아 연출할 예정인 것으로 내부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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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는 고교 래퍼 서바이벌로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이다.

지난 첫번째 시즌에서는 정준하와 하하가 MC를 맡았으며 양동근과 스윙스, 매드클라운, 제시, 기리보이, 딥플로우, 서출구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프로그램 중간에 논란이 일기도 했었지만 평균 1%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장안의 화제를 불러 모았고 양홍원이 시즌1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ent 측 한 관계자는 "'고등래퍼' 시즌2가 상반기 방송 준비 중에 있다"며 "현재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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