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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아이폰8'이 상륙, 27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26일 이동통신업계는 각각 자사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이폰8' 시리즈 예약판매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폰8' 시리즈 예약판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이동통신 매장과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아이폰8' 시리즈의 국내 가격과 사전예약 사은품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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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의 한국 출고가는 아이폰8 64GB 모델이 93만 4500원, 256GB 모델이 113만 8000원으로 예상된다.
또 아이폰8 플러스 64GB는 108만 7400원, 256GB 모델은 128만 3700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예약 사은품으로는 휴대폰 업체마다 다르며 제주도 왕복 항공권·태블릿·블루투스 스피커·에어팟 등 고가 수준의 사은품들을 내거는 업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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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애플의 후속작인 '아이폰X' 출시 예정일에 대해서도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아이폰X는 당초 애플이 계획했던 출하량보다 절반 수준만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앞서 다음달로 예상했던 국내 아이폰X 출시일은 더욱 늦어지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편 '색감 깡패'라 불리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아이폰8' 시리즈의 국내 정식 판매일은 오는 11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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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