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무서운 흥행 속도를 보이며 '범죄도시'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41만 2,1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위 정상에 올랐다.
전날이던 25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관람객들의 쏟아지는 호평 속에 현재 누적 관객 수 41만 5,315명을 기록 중이다.
17일째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범죄도시'는 11만 1,248명을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528만 7,671명을 기록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이날 또 다른 개봉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3만 8,7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3위에 안착했다.
'지오스톰'은 3만 5,981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83만 9,359명으로 4위, '대장 김창수'는 1만 4,083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32만 2,609명으로 5위를 나타냈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 분)에 맞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토르 : 라그나로크'는 2011년 ‘토르 : 천둥의 신' 2013년 '토르 : 다크월드'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