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다이나믹듀오가 자신의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래퍼 행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듀가 사줌'이라는 글과 함께 아메바 컬쳐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아메바 컬쳐 소속사 식구들은 모두 똑같은 시계를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으며 다이나믹듀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다이나믹듀오가 소속사 식구들에게 사준 시계는 고가 명품 브랜드인 '롤렉스' 제품이다.
다이나믹듀오가 선물한 시계는 '롤렉스 데이저스트 옐로우콤비 16233' 제품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모델 제품은 2004년 이후 단종돼 현재 중고로 밖에 구할 수 없어 해당 제품의 신형 모델인 '롤렉스 데이저스트 옐로우콤비 116233'로 추정된다.
이 제품과 디자인은 똑같지만 한층 더 고급스러움이 가미된 신형 모델 제품은 매장가 약 1,26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같은 날(23일) 아메바 컬쳐 소속 가수인 크러쉬와 지구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이나믹듀오를 찬양(?) 하는 스토리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다이나믹듀오의 '값비싼' 선물을 본 누리꾼들은 "저거 다 합치면 도대체 얼마냐", "나도 아메바 컬쳐에 소속되고 싶다" 등의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