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201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자 마블 시리즈인 '토르: 라그나로크'가 드디어 개봉했다.
25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사상 최고의 대결을 담은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했다고 밝혔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주인공 토르의 이야기를 그린다.
토르는 빌런 헬라, 헐크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는 사상 최고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마블 역시 '마블의 메인 이벤트'라고 칭하고 있다.
25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예매율은 63.7%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라면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를 맹추격하며 하반기 영화계를 뒤집을 것이라는 평이다.
또한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하는 오늘(25일)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로 단돈 5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오프닝 스코어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국 360여개의 극장에서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날이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