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반신 마비' 투병을 이겨낸 가수 장재인이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외모를 뽐내고 있다.
최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 소식을 전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서 장재인은 흑발에 레드립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한 채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장재인은 과거에 비해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 선과 세련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통통했던 볼살은 싹 사라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 2'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으며 가수로 정식 데뷔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장재인은 2013년 3월 왼쪽 몸에 마비가 와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2년여간의 긴 투병 생활을 해왔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장재인은 최근 방송과 SNS를 통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전과 달라진 외모뿐만 아니라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분위기의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한층 더 아름다워진 외모와 함께 건강을 되찾은 장재인의 향후 음악 활동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