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 하반기 마블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에 꼽히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대결을 담은 '토르: 라그나로크'가 드디어 개봉한다.
23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마블의 메인 이벤트'라고 불리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오는 25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그렸다.
개봉 이틀 전인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오후 7시 15분 기준 60.2%의 높은 사전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토르: 라그나로크'는 장기 흥행 집권하며 5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와 8배 이상의 현격한 예매량 격차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외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 업계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하는 25일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로 단돈 5천원에 '토르: 라그나로크'를 볼 수 있다.
지난 200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국 360여개의 극장에서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날이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사상 최고의 대결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