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봉을 앞둔 마블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가 벌써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24.5%의 예매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어 영화 '범죄도시'가 24.0%의 예매율로 2위를 기록했고, '지오스톰'(18.2%)이 뒤를 이었다.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의 실시간 예매율 1위의 기록은 개봉을 3일이나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더욱 값지다.
개봉을 목전에 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가 세상의 멸망을 뜻하는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동료인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토르 : 라그나로크'는 현재까지 나온 마블 영화 중 가장 유쾌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해외 유력 언론들의 호평을 연이어 받으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게 된 '토르 : 라그나로크'가 또 한 번 '마블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오는 10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