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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발라드의 '대장' 박효신의 7집 앨범 수록곡을 담은 1시간짜리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가 오는 26일 전국 CGV에서 상영된다.
지난 19일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효신의 블록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의 상영 날짜와 장소를 공개했다.
게재된 공지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봉하는 '뷰티풀 투모로우'는 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30개 CGV 상영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뷰티풀 투모로우'는 가수 박효신과 뮤지션 정재일이 함께한 스페셜 블록 뮤직비디오로, 외국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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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풍경 속에서 새롭게 들리는 박효신의 노래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1시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해당 뮤직비디오는 '숨', '야생화' 등이 수록돼 명반으로 유명한 박효신의 정규 7집 'I am A Dreamer'의 노래들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가 모인다.
앞서 지난 11일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뮤직비디오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트레일러 영상 속 박효신은 남미 국가 쿠바 밤거리를 걸으며 음악에 대한 자기 생각을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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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나를 완성시켰지만 나를 짓누르는 무거운 그림자이기도 했다"고 말문을 연 박효신은 "세상 어디서도 그 그늘에서 난 자유롭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낯선 풍경 속에서 새롭게 듣는 나의 노래"라고 설명해 이번 뮤직비디오가 자신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무대나 음원이 아닌 영화관에서 음악을 접한다는 특별함 덕분에 '대장' 박효신의 팬들은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목부터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의 예매 오픈 일정은 추후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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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