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mithsonian's National Zoo/youtube
아기 판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 보고 신이나 언덕을 구르며 재롱을 피워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Smithsonian's National Zoo) 유튜브 채널에는 16개월이 된 자이언트 판다 바오 바오(Bao Bao)가 처음 눈을 본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바오 바오는 눈을 뜨자마자 처음 보는 진풍경에 꽤나 신이 났는지 아침 내내 설원을 뛰어 놀기 바빴다고 한다.
via Smithsonian's National Zoo/youtube
눈 속에 파묻힌 바오바오는 동물원 언덕을 쉴 새 없이 구르고 또 굴렀다.
양손 가득 눈을 잡으며 이리 저리 몸을 부딪히면서도 연신 즐거운 모습이다.
바오바오는 혼자 한참동안 첫 눈의 설렘을 만끽하더니 엄마 판다인 메이 시앙(Mei Xiang)에게 다가가 사랑스러운 애교를 피우며 단란한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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