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마동석의 인생작이라 불리는 영화 '범죄도시'가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2만 8405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수 406만 2214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개봉 5일째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한 후 11일 째인 현재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는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음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순위 역주행하더니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오늘(19일) 영화 '대장 김창수'와 '지오스톰' 등의 쟁쟁한 신작들이 개봉했음에도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범죄도시'가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관객수 2만 6289명(누적관객수 369만 6858명)을 기록한 '남한산성'이 차지했다.
3위는 '희생부활자'가 1만 8054명(누적관객수 30만 758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