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고기 굽기 장인'이라 불리는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의 저작권료가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돈스파이크의 화려한 먹방 쇼가 그려졌다.
자신의 수입 90%를 식비로 쓴다는 돈스파이크는 이날 방송에서도 대형 스테이크와 세숫대야 냉면, 5가지 디저트 먹방을 선보이며 어마어마한 먹성을 자랑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돈스파이크가 벌어들이는 수입이 얼마인지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한 라디오방송에서 "한 달에 대기업 초봉 정도를 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직업이 여러 개라고 밝힌 돈스파이크는 "강의도 나가고 강단에 서고, 저작권료 나가고 방송도 가끔씩 출연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대기업 평균 초봉을 약 4천만원이라 가정하면, 돈스파이크는 1년에 저작권료로만 약 5억원 정도를 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또 돈스파이크의 발언들을 종합해 볼 때, 그의 1년 치 식비는 약 4억 5천만원 정도 인 것으로 보인다.
돈스파이크의 어마어마한 저작권료와 먹성을 알게 된 많은 누리꾼들은 "히트곡 작곡가는 역시 대단하다", "먹성도 작곡 능력도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나얼 '귀로', 엑소 '12월의 기적' 등 여러 발라드 히트곡을 편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