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없애기 어렵기로 유명한 종아리 알을 집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뺄 수 있다는 방법이 소개돼 화제다.
지난 11일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초간단 뭉친 근육 풀기' 방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혈 자리'를 이용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종아리의 단단한 근육을 푸는 방법을 선보였다.
일단 종아리 알을 풀어주기 위해선 위중혈과 승근혈, 승산혈 세 개의 혈자리만 인지하면 된다.
위중혈은 무릎을 접히는 부분의 중앙 지점이며 승근혈은 위중혈과 발목 뒤쪽의 1/3 지점에 위치한다. 승산혈은 위중혈과 발목 뒤쪽의 중간 지점의 혈 자리다.
마사지 방법으로는 먼저 누워서 무릎을 들고 굽혀 손가락으로 위중혈을 5~10회 문지른다.
이어 반대편 무릎을 세워 승산혈과 승근혈을 10회 문지른다. 그다음 세운 무릎에 승산혈과 승근혈을 10회 정도 두드려 자극한다.
반대편 종아리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직접 체험해 본 여성은 "다리가 말랑말랑해진 느낌이 든다"며 "셀프 마사지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집에서 혼자 매일 해봐야겠다"라고 전했다.
※ 관련 영상은 2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