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국내 출시일이 최종 결정됐다.
16일 전자신문은 이통사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가 다음달인 오는 11월 3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이통사 관계자는 "출시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은 없다"며 "최종 출고가 확정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자신문에 말했다.
사실 이통사는 '아이폰8' 시리즈 출시일을 늦춰서라도 '아이폰X' 동시 출시를 요구했지만 애플이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새롭게 내놓은 '아이폰8' 시리즈는 '골드 피니시'를 비롯하여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폰8' 시리즈 색상 중 '골드 피니시'는 출시 전부터 '색감 깡패'라고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아이폰8' 시리즈 국내 출고가는 현재 애플과 이통사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