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국내 게임 개발사 블루홀이 지난 7월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사막맵의 신규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게임 전문 매체 PC 게이머는 '배틀그라운드' 사막맵의 신규 이미지를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사막맵은 앞서 지난 7월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될 당시 블루홀은 사막맵이 남아메리카 페루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모래 폭풍 등 새로운 환경 효과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최초 공개된 이미지와 달리 도로망, 건물, 추락한 비행기 등 맵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많이 담겨 있다.
또한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현재 맵과 달리 나무와 바위가 적고 개활지가 넓게 형성된 것으로 봤을 때 사막맵은 은폐·엄폐 위주의 전투보다 평원에서의 전투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자들에 따르면 사막맵은 올 하반기로 예정된 정식 출시와 함께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 상태인 '배틀그라운드'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카카오게임즈가 신청한 '배틀그라운드' 15세 이용가 버전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현재 스팀(PC 게임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4월 청소년 이용 불가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