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B급 청불 영화 '데드풀2'가 오는 2018년 6월 1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화 '데드풀2'의 주인공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화 촬영 종료"를 알렸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2 촬영이 모두 끝났다"며 "거의 모든 장면에 이스터 에그가 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촬영장에서 데드풀 복장을 하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외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촬영 중간중간에 감독, 스텝, 배우들과 찍은 사진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을 접한 영화 팬들은 "대박 진심 빨리 예고편 공개해줘요!", "2018을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데드풀2라니 완전 기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푼 기대감을 표출했다.
앞서 영화 '데드풀2'는 지난 8월 스턴트우먼 조이 해리스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면서 영화 촬영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영화 촬영은 곧 제기됐고, 마침내 모든 촬영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데드풀'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이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 후,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 일화를 다룬다.
개봉 당시 영화 '킹스맨'을 넘어서는 흥행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덕후 팬을 형성한 바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