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무대 제작비 9억인데"···'고기 불판설'(?) 일은 '더유닛' 뮤비 속 오프닝 무대

인사이트KBS 2TV '뮤직뱅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첫 번째 남녀 단체 곡 '마이턴'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126명의 참가자가 전원이 무대 위로 등장한 오프닝 장면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더 유닛'의 남녀 단체 곡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오프닝은 4층으로 구성된 전면 세트에 126명의 참가자가 전원이 한 칸에 한 명씩 들어간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참가자 전원은 차렷 자세로 대기하고 있었다. 


이어 126명의 참가자들 위로 'UNIT'이라는 글씨가 떠오르며 역대급 스케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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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뮤직뱅크'


영상 공개 직후 '마이턴' 뮤직비디오에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오프닝 장면이 마치 뜨겁게 달궈진 '고기 불판'을 연상케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같은 날 오후 연예 전문 매체 마이데일리는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의 무대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인기 걸그룹 AKB48는 지난 2012년 도쿄돔 콘서트 오프닝에서 이와 유사한 무대 연출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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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KB48의 무대 / Youtube 'JKT48'


이와 함께 해당 무대의 어마어마한 제작비에도 관심이 쏠렸다. 


KBS '더 유닛' 측에 따르면 제작 기간만 7일이 소요된 이번 무대는 세트 제작비만 무려 9억 3천만 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9억이라는 거액의 제작비와 전현직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된 만큼 '더 유닛'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 역시 폭주하고 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마이턴'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건을 돌파,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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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KB48의 무대 / 온라인 커뮤니티


Naver TV '뮤직뱅크'


YG '믹스나인' 예고 영상에 벌써 팬덤 형성 중인 남성 출연진 11YG '믹스나인' 예고 영상에 등장한 출연진들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