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지가 볼빨간사춘기 '썸탈거야'를 불러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10일 수지는 자신의 24번째 생일을 맞아 진행된 팬미팅에서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는데 팬들이 수지에게 바라는 일을 포스트잇에 써 붙이면 수지가 이를 직접 읽었다.
한 팬은 수지에게 "요즘 최애곡이 뭐냐"고 물었고 "음..요즘 최애곡이라"라고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곧 볼빨간사춘기의 '썸탈거야'의 후렴구를 달달한 목소리로 불렀다.
비록 한 소절만 불러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기엔 충분했다.
한편 수지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남홍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수지와 배우 이종석의 완벽한 호흡을 볼 수 있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 10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