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성인웹툰 '한번 더 해요' 여주인공 '현실판'이라고 불리는 여배우

인사이트(좌) 네이버 웹툰 '한번 더 해요', (우) 싱글즈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네이버 인기 성인웹툰 '한번 더 해요'가 실사판 드라마로 돌아온다.


13일 KBS 2TV '고백부부' 제작진에 따르면 인기 성인웹툰 '한번 더 해요'를 바탕으로 과거 청산과 인생 체인지를 그린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가 첫 방송된다.


글 미티와 그림 구구 작가가 연재하는 성인웹툰 '한번 더 해요'는 결혼 8년차 권태기 부부 성대광과 유선영이 스무살로 돌아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는 실사판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성대광과 유선영은 최반도와 마진주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등장한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한번 더 해요'


최반도 역에는 손호준이, 마진주 역에는 장나라가 각각 캐스팅돼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릴 예정이다.


성인웹툰 '한번 더 해요'가 실사판 드라마로 나온다는 소식에 여주인공 유선영 역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원작에서 유선영은 평범한 가정 주부에서 과거로 돌아가 젊은 시절 꿈이었던 모델이 되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브랜드 런칭쇼를 개최하는 등 당돌한 인물로 그려진다.


특히 유선영이 속옷 모델로 그려진다는 점에서 과연 장나라가 원작 유선영 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arangkim.love'


이런 가운데 배우 김사랑이 성인웹툰 '한번 더 해요' 여주인공 유선영과 가장 흡사한 현실판이라는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김사랑이 여주로 완전 딱인데"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도 "여주인공이 속옷모델까지해서 잘 어울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사판 드라마 버전인 '고백부부'는 15세 관람가이라는 점에서 원작의 설정만 유지한 채 다른 이야기로 전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인웹툰 '한번 더 해요'를 바탕으로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의 전쟁 같은 리얼 인생 체인지를 그린 '고백부부'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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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arangkim.love'


성인웹툰 '한번 더 해요' 실사판 드라마 '고백부부' 이번주 첫방인기 성인웹툰 '한번 더 해요'를 원작으로 하는 장나라, 손호준 주연의 실사판 드라마 '고백부부'가 이번주 금요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