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를 살펴보면 주인공을 괴롭히는 나쁜 악역들이 존재한다.
수많은 악역들 가운데 독특한 개성을 장착해 주인공보다 더 주목받는 매력적인 악당들이 있다.
이들의 행동뿐만 아니라 대사 하나하나가 확실하게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매력적인 악역들의 명대사를 준비했다.
듣기만 해도 소름 끼치는 악역들의 명대사 6가지를 소개한다.
1.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배우 김윤석은 영화 '타짜'의 아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타짜' 마지막 장면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뽐낸 김윤석이 조승우를 협박하는 씬은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박혔다.
특히 배우 김윤석의 존재감을 과시한 대사는 바로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2. "죽기 딱 좋은 날씨네"
2012년에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야망에 찬 조폭 2인자 역을 맡은 배우 박성웅.
죽음을 앞두고 의자에 앉아 "죽기 딱 좋은 날씨네"는 패러디를 양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3.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영화 '부당거래'에서 타락한 검사 역으로 악역을 맡은 류승범.
자신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는 상황에서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라는 명대사를 날렸다.
4.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집니다"
내부자들에서 명성높은 언론사 주필을 맡은 배우 백윤식.
현대 사회를 대변해주는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집니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5. "어이가 없네"
천만 영화 '베테랑'에서 역대급 악당 조태오 역을 맡은 배우 유아인.
자신의 심기를 거슬리게 한 상대방을 생각하며 날린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는 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다.
6. "이거 방탄유리야 나 안 나가 쏴"
영화 '아저씨'에서 장기 매매를 일삼는 악역을 맡은 배우 김희원.
김희원은 자신의 부하들을 모두 죽인 원빈을 피해 차에 숨어 있었다.
이때 원빈을 도발하기 위해 김희원은 "이거 방탄유리야 나 안 나가 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