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한복을 재해석한 패션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감각적인 현대 의상으로 재해석된 한복의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통 문양 자수가 새겨진 야구 점퍼, 재킷 등을 입은 모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여성의 치마저고리를 본뜬 가죽 재킷과 조선 시대 양반들이 쓰고 다녔던 갓 형태의 모자가 보인다.
특히 검정과 빨강, 핑크색처럼 과감하고 화려한 색으로 디자인된 의상들이 눈에 띈다.
해당 의상들을 제작한 회사는 '리을'이라는 패션 브랜드로 '한글'과 '한복'이라는 전통문화로 우리나라를 알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브랜드 명인 '리을' 역시 한글 자음 'ㄹ'에서 차용한 것이다.
'리을'의 제품들을 본 누리꾼들은 "평상시에 입어도 될 만큼 멋있다", "너무 예쁘다", "정말 '힙'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을'의 상품은 현재 모두 품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