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싱글즈, (우)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사람의 성격이 제각각이듯 좋아하는 것도 제각각이다.
동물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은 친근한 강아지를 좋아하는가 하면 다른 사람은 독립적인 고양이가 훨씬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성들의 스타일도 이와 마찬가지다.
강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공룡상'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있는가 하면 귀엽고 친근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나 사막여우를 닮은 남성들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 중에는 이와 같은 특징이 도드라진 연예인들이 많다.
얼굴만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남자 연예인들의 5가지 얼굴상을 알아보자.
1. 고양이상
쇼박스
날카로운 인상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우면서도 자꾸자꾸 떠오르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다.
고양이에 홀리는 '집사'들처럼 어느새 이 유형의 남성들에 푹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레나
tvN '신서유기 2'
blackrouge
2. 사막여우상
tvN '도깨비'
고양이보다는 다소 순하면서도 새침해보이고 톡톡 튀는 인상이다.
여성들이 뭘 원하는지 알고 있는 듯이 매력을 발산해 제대로 취향을 저격한다.
MBC '무한도전'
SBS '주군의 태양'
(좌) KBS2 '힐러' , (우) SBS '수상한 파트너'
3. 강아지상
Twitter 'KDANIELphoto'
가장 일반적인 듯하지만 의외로 주변에서 찾기 힘든 스타일이다.
순둥한 눈망울과 해맑은 미소가 특징이다. 이 눈망울로 쳐다본다면 어떤 여심이 안 흔들릴 수 있을까.
KBS 2TV '연기대상'
OCN '듀얼'
(좌) KBS2 '내일도 칸타빌레', (우)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 'yunkyunsang'
4. 공룡상
온라인 커뮤니티
뚜렷한 이목구비와 가만히 있어도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로 '심쿵'을 유발한다.
강한 인상 뒤에 오히려 순수한 매력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배우 공유가 있다.
엘르 코리아
SBS '상속자들'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5. 늘보원숭이상
연합뉴스
MBC '개와 늑대의 시간'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삶에 달관한 듯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국내 연예인 중에선 배우 신하균이 독보적이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