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청춘시대2'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드라마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서로에게 애교를 부리며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는 '청춘시대2' 댕댕이 커플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 4일 JTBC '청춘시대2' 제작진은 '조장훈'(조은X서장훈) 커플이 몰래 스킨십을 시도하는 드라마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JTBC '청춘시대2'
공개된 영상 속 청춘시대2 배우들은 드라마 속 은재네 농장에서 사과 따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근교의 한 사과 농장을 찾았다.
이날 김민석(서장훈 역)은 사과 따기가 힘들었는지 "이제 사과 주스를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JTBC '청춘시대2'
열심히 사과를 따는 와중에도 '조장훈' 커플은 단연 눈에 띄었다. 더워하는 김민석(서장훈 역)에 최아라(조은 역)는 자신의 모자로 부채질을 해주었다.
부채질 사이로 미묘한 기류를 흘리는 '조장훈' 커플에 박은빈(송지원 역)은 "내 눈앞에서 이러고 있지 말아 달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과를 딴 후 다 같이 평상에 앉아있는 씬을 촬영하면서도 둘의 케미는 계속됐다.
JTBC '청춘시대2'
드라마 상에서 처음으로 치마를 입고 등장한 최아라. 이 모습이 어색하면서도 귀여운지 김민석은 자꾸 미소를 지었고, 이에 촬영을 대기하고 있던 최아라는 "치마 입었다고 웃는 거냐"며 발끈했다.
뾰로퉁해진 최아라가 귀여웠는지 김민석은 사랑스럽다는 듯 최아라 어깨에 머리를 비비며 애교를 떨었다.
JTBC '청춘시대2'
이어 옷을 벗어달라는 최아라의 말에 김민석은 옷을 벗는 시늉을 하며 장난을 치기도 해 보는 이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죽은 연애 세포도 살리는 '댕댕 커플'의 풋풋한 로맨스 기류에 촬영장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한편 JTBC에서 방영 중인 '청춘 시대2'는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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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