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아내 대신 난생 처음 전 부치다 다 태운 박명수 (영상)

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박명수가 태어나 처음으로 추석 명절에 먹을 전을 부치며 고군분투(?)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아내들 대신 남편들이 명절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남편들의 요리를 돕기 위해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함께 했다.


남편들은 장보기는 물론이고 재료 손질과 요리 모두를 스스로 해내며 아내들의 명절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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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그중 박명수는 생선 전 부치기를 담당했다. 그는 "난생 처음으로 전을 부쳐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을 처음 부친다는 그의 말대로 박명수는 '튀김'에 가까운 전을 만들어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혜정은 박명수의 전을 보고 "불이 너무 센 것 같다. 까맣게 탔다"고 조언했다.


가스불을 조절하지 못해 전을 새까맣게 태워먹은 박명수는 당황한 나머지 "난 타게 먹을 거다. 저희 집은 튀김 되게 좋아한다"고 횡설수설했다.


변명하던 박명수는 이내 "이게 약한 불에 하는 거구나. 이제 알았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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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박명수는 요리를 하는 도중 위생 관리 역시 엉망진창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의 꾸지람을 들었다.


옆에 있던 김창렬은 "전 부치던 젓가락을 비닐봉지에 닦으면 어떡하냐"고 그를 나무랐고, 박명수의 타버린 전을 먹은 남희석은 "웬만하면 전이 맛없기 힘든데 진짜 맛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혹평 속에서 박명수는 계란 물을 입히지 않고 전을 부치는 등 꾸준히 실수하는 어설픈 요리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SBS '싱글와이프'는 4.0%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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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Naver TV '싱글와이프'


딸 민서 위해 가을운동회서 '줄다리기' 게임하는 아빠 박명수방송인 박명수가 딸 민서의 운동회에 참석해 줄다리기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