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알바 중 배고파 손님이 남긴 빵 몰래 먹다 걸린 유병재 (영상)

인사이트tvN '알바트로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고소한 빵 냄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손님이 남긴 빵에 손을 댄 유병재의 짠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알바트로스'에서는 빵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학생 대신 일일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유병재와 이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 해보는 빵집 아르바이트에 유병재와 이승환은 "쓰레기통에서도 맛있는 냄새가 난다"는 등 배고픔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는 서비스 테이블에 있는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연신 물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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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알바트로스'


그러던 중 유병재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빵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유병재가 결국 손님이 먹다 남긴 빵을 몰래 먹은 것이다.


뒤돌아 서서 빵을 계속해서 먹던 유병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빵을 입 속에 가득 넣은 채 다시 일에 매진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까 손님이 먹고 남긴 빵을 먹는 것 같던데"라는 질문에 유병재는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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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알바트로스'


이내 민망함에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깔끔하게 드셨길래"라며 "불쾌하시지 않은 선에서..."라고 말해 짠내 나는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혼자 먹는 것이 미안했는지 남은 빵을 들고 가 이승환에게도 나눠주는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이승환은 손님이 남긴 빵인지도 모르고 "제일 맛있었다"라며 해맑게 웃어 보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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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알바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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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