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담당 PD '발연기' 때문에 2주간 준비한 몰카 실패하고 정체 들킨 아이돌 (영상)

인사이트tvN '골목대장'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2주 동안 준비한 몰래카메라가 담당 PD의 '발연기'(?)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3일 방송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tvN '골목대장'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김신영, 이진호, 장도연, 문세윤 등이 피자 가게에서 녹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골목대장 제작진들은 스케줄이 있는 김희철 대신 문세윤이 게스트로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데 김희철의 존재를 잊고 한참 동안 토크를 진행하던 이들 앞에는 갑자기 배달원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tvN '골목대장'


사전에 섭외가 완료된 피자 가게임에도 헬멧을 쓴 배달원은 무지막지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와 녹화를 방해했다.


이에 패널들은 그가 김희철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배달원으로 변신한 김희철의 완벽한 연기 덕분에 이내 의심을 접었다.


그러나 담당 PD의 어색한 연기력이 결국 몰래카메라를 실패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또다시 피자가게에 발을 들인 배달원 김희철을 본 담당 PD는 "(장소) 우리가 다 쓰기로 한 것 아니야?"라는 대사를 치며 로봇 연기를 선보였다.


인사이트tvN '골목대장'


이에 양세형은 "그 전까지 의심을 안 했는데 PD님의 어색한 연기 때문에 알게 됐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패널들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를 부르며 헬멧을 쓰고 연기 중인 김희철을 놀렸다.


결국 몰래카메라를 실패하고 헬멧을 벗은 김희철은 담당 PD를 향해 "내가 들킬 거라고 했는데 왜 시켜서 날 망신 주느냐"고 버럭 화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tvN '골목대장'은 출연진이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나 추억의 장소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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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골목대장'


전 여친 언급하는 윤아에 '이승기' 드립친 김희철 (영상)SM엔터테인먼트에 속해 있는 소녀시대와 가수 김희철이 JTBC '아는형님'에서 서로에게 득실이 없는 폭로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