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평범한 20대가 부럽다"…엑소 디오가 밝힌 연예인의 힘든 점

인사이트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가 스타로 살아가며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엑소 디오는 멤버들과 함께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진영은 디오에게 "스타로 살아가는 것이 나와 맞는 것 같은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사이트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박진영의 질문에 디오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잠시 뜸을 들이던 디오는 "안 맞는 부분도 많은 것 같다"면서 "20대에 길거리를 편하게 걸어 다니지 못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이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굉장히 많았다"라며 "그래도 다 같이 엑소를 해서 행복하다는 것, 하나만 생각하고 간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남들과 다른 삶에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있지만 '엑소' 멤버들과 함께라면 힘이 난다는 것이다.


디오의 진솔한 대답을 듣고 있던 팬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그를 응원하기 위해 큰 환호를 보냈다. 


한편 엑소의 수호 역시 이날 "화려한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불현듯 찾아오는 허탈한 순간들이 있다"며 겉보기에 화려하게만 보이는 아이돌들의 속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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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무대 중 이마에 쓴 '고글' 내려오자 '엑소' 카이가 보인 반응(영상)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무대 도중 발생한 위기상황(?)에 프로다운 대처 능력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