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할리퀸과 조커의 범죄 로맨스 그린 영화 '조커 vs 할리퀸' 나온다

인사이트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던 배우 마고 로비, 자레드 레토가 이번에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미국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할리퀸과 조커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를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소식에 따르면 영화 제목은 '조커 vs 할리퀸'으로 정해졌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각각 할리퀸과 조커로 연기했던 마고 로비와 자레드 레토가 그대로 배역을 맡을 예정이다.


개봉 시기와 추가 캐스팅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인사이트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와 관련 마고 로비는 영화 매체 커밍순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할리퀸과 조커가 서로를 위해 죽는 러브스토리를 좋아하는 듯 싶다"고 말하면서 "엉망이면서도 낭만적 방식의 사랑이 그려질 것"이라 언급했다.


앞서 그는 다른 인터뷰를 통해 "내년에는 망사 스타킹을 신고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며 돌아올 것"이라 밝혀 할리퀸의 컴백을 암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 팬들은 열렬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할리퀸과 조커 커플이 처음 등장했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은 할 수 없는 특별 미션을 수행하고자 악당들이 팀을 조직해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6년 '수어사이드 스쿼드' 국내 개봉 당시에도 할리퀸, 조커 커플은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퀸 버전' 특별 영상 공개 (영상)할리퀸 팬들을 위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퀸 버전' 특별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