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브라더스코리아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가을의 신부' 배우 이시영이 동화 같은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1일 이시영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에서 진행된 이시영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이시영은 1년여간 교제해온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임신 28주인 상태에서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시영은 임신 7개월 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날씬한 몸매로 단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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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못지않게 우월한 비주얼을 드러낸 예비 신랑 조승현 씨의 얼굴에도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전현무는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결혼식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주례는 배우 정보석이 진행했으며, 가수 거미와 허각, DJ DOC의 유쾌한 축하도 이어졌다.
결혼 직후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화보 영상과 함께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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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시영은 결혼식 당일 아침에도 임신 7개월의 몸으로 러닝 후 결혼식장에 들어섰다고 알려지며 연예계 대표 스포츠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그는 결혼식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려 5km를 달린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24일에는 임신 6개월 차에 하프마라톤을 완주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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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