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KBS my 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과거 KBS1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여고생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했던 여고생 최리가 여배우가 된 모습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최리는 지난 2013년 KBS1 'TV쇼 진품명품'에 교복을 입고 출연해 아리따운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당시 무용을 전공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최리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TV에 출연하고 싶어서 집안의 대표로 나오게 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 '귀향'

당시 귀엽고 깜찍했던 최리는 우연한 계기로 지난 201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의 여주인공으로 분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

최리는 당시 배역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하기 위해 직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찾아뵙는 등 열정 어린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최리는 숱한 화제를 모았던 tvN '도깨비'에서 귀신 역할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개성 넘치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최리는 향후 방송되는 드라마 KBS '마녀의 법정'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도 출연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과거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 아리따운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최리가 배우로 변신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전히 예쁘다", "'귀향' 봤는데 연기도 잘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찾아간 최리 / Instagram 'choicherry_'

tvN '도깨비'

Instagram 'choicherry_'

YouTube 'KBS my K'

'귀향' 조정래, "신인감독상 '위안부' 피해자 영령에 바친다"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많은 관객에게 울림을 줬던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대종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위안부 실화 그린 영화 '귀향' 속편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제작된다지난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영화 '귀향'의 후속편이 제작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