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킹스맨:골든서클'이 흥행 독주 신화를 쓰고 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골든서클'은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전국 61만 8,837명의 관객(점유율 64.9%)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 같은 기록은 박스오피스 2위인 '아이캔스피크'의 관객 수 20만 2,912명(점유율 19.8%)을 압도적으로 앞지르는 수치다.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킹스맨:골든서클'은 현재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73만 665명을 기록하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킹스맨:골든서클'이 이 같은 흥행세를 이어갈 경우 연휴 기간 안에 5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평균 40만 관객이 들 경우 9일 쯤이면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수 있다.
영화 '킹스맨:골든서클'의 흥행에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석 연휴도 한몫을 했다.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은 2년 전 개봉해 6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이다.
영국의 비밀 스파이 조직인 킹스맨이 범죄 집단 '골든서클'의 음모를 막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 가운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이 흥행세를 이어 추석 연휴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