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911010'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찰진 욕설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김슬기가 물오른 미모를 드러내며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1일 김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요 이시영"이라는 글과 함께 9월의 신부 이시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슬기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드러낸 이시영 옆에서 신부 못지않은 완벽한 미모를 드러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Instagram 's911010'
김슬기는 tvN 'SNL 코리아'의 원년 멤버로, 찰진 욕을 구사하는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여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SNL을 벗어나 타 예능에 모습을 보인 그는 누구보다 조신한 말투와 청순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MBC 웹드라마 '생동성 연애'에서는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 김슬기가 포장마차에서 어묵 먹방을 펼치며 분노의 '귀요미'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에 '심쿵'을 안기기도 했다.
찰진 욕설 연기에 비해 일상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가득한 배우 김슬기의 일상 사진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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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