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귀엽고 멋진 줄만 알았더니 우블리는 감동적이기까지 한 남자였다.
지난 29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측은 추자현 남편 우효광이 설립한 '우효광 사랑의 도서관'에서 촬영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다음 달 2일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의 예고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에서 추자현과 달콤한 휴가를 즐긴 우효광이 드라마 막바지 작업을 위해 중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사랑 가득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우효광이기에 촬영을 마치고 바로 추자현이 기다리는 신혼집으로 찾아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우효광은 의외의 장소로 향한다.
우효광이 향한 곳은 촬영장 근처에 있는 중국 소수민족 '이족'의 초등학교였다.
해당 초등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우효광을 반기며 그가 책걸상을 선물했다고 소개한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알고 보니 우효광이 자비로 학생들에게 새 책걸상과 1,000여 권의 책을 기증한 것이다.
아이들에게 정성껏 포장한 선물을 건네준 우효광은 "내 마음은 여기에 두고 가겠다"며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눈물을 꾹 참고 돌아서던 우효광에게 한 소년이 "안 가면 안 돼요?"라고 말하자 결국 우블리는 폭풍 눈물을 흘리고 만다.
한편 월요일 심야 예능 1위 수성을 이어가고 있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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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