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쯤은 해봤을 콘솔 게임 'GTA'를 이을 새로운 게임이 출시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GTA를 만든 회사 '락스타'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레드 데드 리뎀션2(Red Dead Redemption 2)'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레드 데드 리뎀션'은 지난 2010년 게임 회사 락스타가 출시한 콘솔 게임으로 서부 무법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이다.
총기 전투와 현상금 사냥, 결투 등 서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2번째 시리즈 트레일러엔 최신 콘솔을 지원하는 만큼 현실감 있는 그래픽을 자랑한다.
또한 락스타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라인도 돋보인다.
락스타 측은 "이번 신작은 최신 콘솔 기기로 출시될 첫 번째 락스타 게임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경험을 위해 약간의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후속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전작과 같은 오픈 월드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어 폰트를 포함할 가능성도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 누리꾼은 "GTA의 자유로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디테일을 잘 살린 게임이 바로 레드 데드 리뎀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다고 해 벌써부터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레드 데드 리뎀션2'은 현재 아마존에서 예약판매까지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는 2018년 봄에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