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400경기 출전 자축하며 '33억'짜리 한정판 부가티 쇼핑한 호날두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구매한 '슈퍼카'를 자랑했다.


29일(한국시각) 호날두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자동차 부가티 시론을 운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를 보조석에 태우고 부가티 시론을 운전하는 호날두가 보인다.


이날 호날두가 공개한 부가티 시론은 본인을 상징하는 'CR7' 로고가 박힌 스페셜 에디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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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차량 가격은 290만 달러(한화 약 33억원)에 달한다.


호날두는 33억원짜리 자동차를 현재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400번째 경기 출장을 자축하는 의미로 구매했다.


호날두는 올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급 36만 5천 파운드(약 5억 5,8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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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본인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400번째 경기였던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32강 조별 리그 2차전 도르트문트(독일 분데스리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두 골을 추가시켜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411번째 골을 기록했다.


팀은 3-1로 승리해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월 18일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와 챔피언스리그 3차전을 펼친다.


호날두-메시-네이마르,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선정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