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흐트러진 골반을 교정해 숨은 키를 찾도록 도와주는 '셀프 골반 교정법'이 알려져 화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30세에서 50세 사이에 키가 약 1.3cm, 50세에서 70세 사이에 2cm 정도 줄고, 여성은 25세에서 75세 사이에 약 5cm의 키가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신체 활동 감소 및 체지방 증가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들어 키가 줄어들기도 한다.
그러나 틀어진 골반이나 척추를 교정하면 줄어든 키를 다시 되찾을 수 있다.
키 문제 뿐만 아니라 골반이 틀어지면 짝궁둥이나 오리궁둥이가 되고 발목과 무릎에 까지 부담을 주게 되기 때문에 골반 교정은 꼭 필요하다.
1. 누운 상태로 엉덩이를 들어올렸다가 툭하고 떨어뜨린다.
이때 우두둑하고 골반에서 소리가 나더라도 뒤틀려 있는 골반이 풀어지는 것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2. 발을 모으고 허벅지를 양옆으로 툭하고 떨어뜨려 준다.
3. 화살표 방향으로 두 다리를 안쪽 방향으로 오므려준다. 반대쪽과 번갈아가며 한다.
4. 골반을 중심으로 몸 전체를 비틀어준다.
골반은 대부분 오래된 습관에 의해 틀어지기 때문에 교정 운동을 꾸준히 습관화할 때 개선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