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드라마 '구해줘' 종영 후 다시 흑발로 돌아온 배우 조성하가 드라마에서의 백발 변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조성하와 오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은 조성하에 대해 "형은 작품 들어가면 그 역할에 완전히 빠진다"며 "거짓된 연기를 싫어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에서 백발로 나왔는데 그걸로 끝났을 리가 없다"면서 "머리만 하얀색이고 다른 곳은 까만색이면 이상하지 않냐"고 19금 토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조성하는 "'구해줘'를 하려고 13번 탈색해 흰 머리를 만들었다"며 "오늘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을 했는데 부위 별로 하느라 힘들었다"고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