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박명수 아내 한수민, 일반인 출연자 유산 소식에 공감하며 눈물 (영상)

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같은 아픔을 지닌 일반인 출연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방송딘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박명수·한수민 부부가 일반인 출연자 부부와 만남을 갖고 함께 낭만 일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이날 방송에서 일반인 출연자 김은희 씨는 "세 쌍둥이의 엄마다"고 입을 연 뒤 "결혼 4년 만에 조금 어렵게 아기를 가지게 됐는데, 19주차에 사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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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이를 들은 한수민은 눈가가 빨개지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한수민 역시 첫째 딸 민서 양 이후 둘째 아이를 임신했으나 유산한 아픔이 있기 때문이다.


앞서 한수민은 '싱글와이프' 합류 후 "최근에 힘든 적이 있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 얘기는 안 하고 싶다. 말로 형용 못 할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역시 눈물을 흘린 김은희 씨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 큰 상태에서 유산이 되는 바람에 출산처럼 똑같이 아기를 낳아야 했다"면서 "다른 산모는 아이를 낳는데 나는 볼 수 없는 아이를 낳으러 가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런 일을 겪은 후 세 아이를 인공수정으로 가지고도 마냥 기뻐하지 못해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Naver TV '싱글와이프'


박명수 아내 한수민, 유산 아픔에 눈물 "말로 형용 못해" (영상)'싱글 와이프'에 출연한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가 유산의 아픔에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