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킹스맨2' 개봉 첫날 48만명 동원하며 1위···청불 영화 '신기록'

인사이트'킹스맨: 골든 서클'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역대급 신작 '킹스맨2'가 국내 박스오피스 청불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우며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이 개봉 첫날이었던 27일 48만 1,75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아이 캔 스피크'의 관객수인 12만 6,504명에 4배에 육박하는 엄청난 스코어다.


인사이트'킹스맨: 골든 서클'


또한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오프닝 스코어(7만 8,058명)와 비교해도 6배가 넘는 기록이다.


이에 더해 '킹스맨2'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도 신기록을 세웠다.


'킹스맨2' 이전 역대 청불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지키고 있었던 영화는 장준환 감독의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관객수는 36만명에 그쳤다.


인사이트'킹스맨: 골든 서클'


1편이었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지난 2015년 2월 국내 개봉해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를 장악한 바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에도 무려 612만 9,681명을 동원하는 흥행돌풍을 일으켰고, 국내 청불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킹스맨2'에 대한 관심은 1편보다 더욱 뜨거워 전작의 열풍과 흥행 스코어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평론가들의 '나쁜 후기' 때문에 더 뜨고 있는 '킹스맨2'기대작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을 미리 만나본 평론가들의 후기가 화제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