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권투 영화의 시초 '록키'가 10월 12일 CGV를 통해 단독 재개봉한다.
지난 26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영화 '록키'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록키'는 필라델피아 뒷골목 삼류 복서인 주인공(실베스터 스탤론)이 고리대금 업자의 하수인 노릇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에이드리언(탈리아 샤이어)과 연인이 되고, 세계 챔피언 복서에게 지목되어 최고의 복서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람보'로도 유명한 실베스터 스탤론의 앳된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는 세계 챔피언 복서가 다음 상대로 삼류 복서인 '록키'를 지목하고 단 한 번의 시합을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는 '록키'의 모습이 담겨있다.
자칫 뻔한 스토리일 수 있지만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록키'는 폭발적 흥행을 거두면서 전설적인 영화로 거듭났다.
1976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록키는 41년만에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영화 '록키'에서는 아직까지도 유명 OST로 회자되는 'Eye Of The Tiger', 'Gonna Fly Now', 'Going The Distance' 등을 감상할 수 있다.
70년대 실베스터 스탤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청춘 영화 '록키'가 2017년의 청년들에게도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지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자.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