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타들의 결혼식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얻는 것이 프러포즈다.
작고 소박한 스몰 웨딩 요즘 대세라지만, 다이아 반지에 로맨틱한 프러포즈는 여전히 여성들의 로망이다.
고가의 예물부터 독특한 청혼까지, 일생 단 한 번뿐인 프러포즈의 순간을 화려하게 장식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1. 우효광♥추자현 '불꽃놀이+순금 팔찌'
SBS '동상이몽'에 출연 중인 우효광, 추자현 커플은 혼인신고만 하고 바쁜 스케줄에 아직 결혼식을 올리진 못했다.
우효광은 혼인신고 당일 추자현에게 프러포즈했는데 직접 제작한 영상에서 "고마워. 나랑 결혼해줘서"라는 멘트가 나오자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했다.
우효광은 이어 감동해 우는 추자현을 데리고 테라스로 향해 준비한 불꽃놀이를 함께 구경했다.
특히 프러포즈 마지막에는 위샤오광의 부모님이 등장해 추자현에게 약 열 냥 정도 되는 '금팔찌'를 선물해 화제가 됐다.
2. 판빙빙♥리천 '3억짜리 인형+86억 원 반지'
판빙빙의 남자친구 배우 리천은 인형 제작 전문가 마리나 비치코파에 4개월 동안 끈질기게 요청해 판빙빙을 닮은 신부 인형을 제작해 선물 했다.
1년에 걸쳐 제작된 이 인형은 약 3억4천만 원에 달한다.
지난 16일 날 열린 제26회 금계 백화 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판빙빙은 19~20캐럿 상당(최소 약 86억 원 이상)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나와 화제가 됐다.
3. 채림♥가오쯔치 '나폴레옹 반지'
채림은 지난 2014년 2살 연하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다.
남편 가오쯔치는 채림에게 '나폴레옹 반지'로 프러포즈 선물을 했다.
'나폴레옹 반지'는 나폴레옹이 연상의 왕비 조세핀에게 선물한 왕관 모양을 본뜬 다이아몬드 반지다.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최소 5000만 원에서 최대 수십억을 호가하는 반지로 화제가 됐다.
4. 한채영♥최동준 '5억 반지+2억 외제차'
한채영과 남편 최동준씨는 지난 2007년에 결혼했다.
재미교포 금융투자가 최동준 씨로 결혼 당시 한채영은 5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2억 상당의 외제차를 프로포즈 선물로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신혼집만해도 60억~70억원대의 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5. 소유진♥백종원 '방배동 아파트'
최근 셋째 아이를 임신 소식을 전한 소유진, 백종원 부는 지난 2013년 1월 19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청혼 선물로 '반지'가 아닌, 방배동 아파트를 받았다.
매입 당시 15억 5천만인 빌라는 현재 시세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프러포즈한 후 소유진만을 위한 '멜레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를 선물했는데 멜레 다이아몬드 반지 디자인에 아내 소유진이 직접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소유진의 예물은 반지, 목걸이, 귀걸이까지 약 10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