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난다” 논란된 대학교 축제에 ‘추리닝’ 입고 등장한 걸그룹 (영상)

인사이트 YouTube 'pinel CAM'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트레이닝복을 입고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헬로비너스 최근 직캠보니 짠내나네요..'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지난 21일 세명대 축제에서 촬영된 헬로비너스의 영상이 담겨있다.

이날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각각 빨간 트레이닝복, 청바지, 레깅스, 면바지 하의 위에 세명대 자수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인사이트 YouTube 'pinel CAM'

게시물을 작성한 글쓴이는 "근데 의상이 저게 뭡니까... 명색이 걸그룹인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보통 걸그룹이 공식적인 행사 자리에 오를 때는 무대 컨셉에 맞게 의상을 갖춰 입는 반면, 이날 헬로비너스는 사복을 입은 듯 편한 모습으로 의상의 통일성 없이 무대에 올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과 장기자랑인 줄..." "과잠은 그렇다 쳐도 트레이닝복은 아닌거 같다" "집에서 아무거나 주워입은 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헬로비너스가 입은 의상을 지적했다.

인사이트 YouTube 'pinel CAM'

YouTube 'pinel CAM'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