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콜린퍼스 주겠다"며 한국 치킨 포장해 출국한 태런 에저튼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bbqchickenofficial'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하 '킹스맨 2') 배우들이 영국남자와 '치맥'을 즐겼다.


지난 20일 '영국남자'로 유명한 유튜버 조니는 내한한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을 만나 촬영했다.


조니는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에게 한국식 프라이드치킨과 다양한 맛의 치킨을 소개했다.


이날 촬영에는 치킨과 '영혼의 단짝'으로 불리는 맥주가 빠지지 않았다.


인사이트영국남자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은 한국식 '치맥'을 즐기며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태런 에저튼은 한국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치킨이 한국에 있다. 이번에 한국 맥주와 치킨을 경험해봤다"고 말한 바 있다.


태런 에저튼은 한국의 치킨 맛에 반해 "(영국남자) 방송에 참여하지 않은 콜린 퍼스에게 소개하겠다"며 치킨을 포장해 비행기에 싣고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영국남자


영화 '킹스맨 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킹스맨 2'는 오는 27일 개봉하며 영국남자의 '치맥 먹방'도 같은 날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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