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에 입수하기 전 공중에서 준비 운동하는 시바 이누의 영상이 누리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 그래픽 디자이너인 토미(tommy)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 위에서 '개헤엄'을 치는 멍멍이 영상을 게시했다.
물을 채운 욕조 위, 빨리 수영하고 싶은 시바 이누는 앞발로 열심히 헤엄을 치지만 그의 짧은 다리는 물에 닿지 않는다.
시바견은 "빨리 안 내려주고 뭐해?"하는 표정으로 주인을 보지만 주인은 준비 운동을 충분히 시키고 싶었는지 쉽게 내려주지 않는다.
드디어 앞발이 물에 닿는 감격적인 순간에도 무표정한 시바견의 시크한 매력에 절로 웃음이 나오는 영상이다.
via tommyrts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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