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마동석 "난 원래 '이'씨다…'마동석'은 초등학교 때 별명"

인사이트Instagram 'madongseok_'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본인 이름에 얽힌 비밀을 깜짝 고백(?)했다.


21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마동석이 출연해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우람한 체격에 조폭과 건달, 경찰 등 거친 이미지의 배역을 많이 연기해온 마동석이지만 귀여운 구석이 있어 누리꾼들은 그에게 '마요미', '마블리' 등의 별명을 붙여 부르고 있다.


마동석은 본인의 '마요미'라는 별명에 대해 "별명을 붙여주시는 것은 감사하다"라면서도 "저한테 딱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adongseok_'


이어 그는 "사실 마동석이 제 별명이다"라며 "원래 이 씨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이 저를 마동석이라고 불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이동석'을 검색하면 인물 정보에 '마동석'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마동석'이라고 검색할 경우에도 '마블리' 마동석이 검색돼 마동석의 성이 '이'씨라는 것을 대부분 사람들은 모르고 넘어갔다.


마동석도 "심지어 친구들도 마동석이라고 하도 불러서 이 씨인지 모르는 애들도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보이는 라디오'


마동석을 아담한 '마요미'로 만들어버린 배우의 정체배우 마동석이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우람한 배우 이규호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