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여심 심쿵 설레게 만든 '6살 연하남' 양세종의 어제자 '박력있는 반말' (영상)

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사랑의 온도' 서현진이 6살 연하남 양세종의 반말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드라마 보조작가 이현수(서현진)가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온정선(양세종)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잘못 배달온 택배를 전달해주러 갔던 이현수는 온정수와 가볍게 한잔을 한 뒤 집에 돌아가는 길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온정수는 이현수에게 "취했어요? 일어나요"라고 말했고 이현수는 "일어나기 싫어요"라며 "넘어진 김에 쉬어가란 말도 있잖아요. 여기 누울까봐"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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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이를 지켜보던 온정선은 "지금 교태 부리는 거예요? 나한테?"라고 물었고 살짝 당황한 이현수는 "교태? 세상에 태어나서 그런 말 처음 들어요"라며 "나 그런 거랑 멀어요. 나 아는 사람들 다 남자 성격이라고 해요"라고 발끈했다.


온정선은 "그 사람들이 잘못 알 수도 있고 아직 발견 못한 걸 수도 있고"라며 "자신이 아는 만큼만 보이잖아요"라고 답했다.


이현수는 자신보다 6살이나 어린 온정선에게 "애늙은이 같은 거 알아요?"라며 "나이에 맞게 사는거 그 나이 아니면 못하는 거예요"라고 누나로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조언했다.


온정선은 "알았어요. 누나"라며 기습적으로 누나라 불렀고 생각지도 못한 온정선의 돌발 행동에 이현수는 당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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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내심 기분이 좋은 듯하면서도 아닌 듯한 묘한 표정을 짓던 이현수는 "누나? 하지마. 누나. 기분 되게 나쁘다"며 "나이 엄청 많은 거 같고 뭔가 어른 같고 윗사람 같고 그래"라고 쏘아붙였다.


온정선은 "본인 말이 굉장히 모순된다는 건 알아? 알았어. 현수야"라고 반말로 박력있게 이현수의 이름을 불렀다.


이현수는 "아, 그건 아니다. 현수 씨?"라고 정정했고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손바닥을 내밀며 "전화번호 적어줘요. 전화할게요. 경계 하지 말고"라고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6살 연하남에게 살짝 심쿵한 이현수는 "경계 안 해. 이제. 근데 볼펜 없어요"라고 말했고 온정선은 "그럼 말해요. 외울게요"라고 말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할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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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한편 SBS '사랑의 온도'는 하명희 작가가 지난 2014년 출간한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온라인 동호회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이현수와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6살 연하남 온정선의 이야기를 그렸다.


처음보는 이현수에게 "우리, 사귈래요?"라고 박력있게 고백한 6살 연하남 온정선과 29살 첫사랑을 만난 이현수.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그려지는 것일까.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 조절 로맨스 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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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Naver TV '사랑의 온도'


"싫으면 피해" 서현진 향한 연하남 양세종의 박력 넘치는 키스 (영상)SBS '사랑의 온도' 속 서현진과 양세종이 진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